
에이딘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힘 토크센서를 앞세워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에이딘로보틱스의 제품은 중국 모터 및 액추에이터 전문기업인 '딩스(DINGS)'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8일 에이딘로보틱스에 따르면, 딩스를 통해 중국 현지에 판매하는 제품은 스마트 6축 힘 토크센서 'AFT200-D80' 제품을 비롯해, 초박형 관절 토크센서 'ATSB Series', 초소형 6축 힘 토크센서 'AFT20-D15' 등이다.
이를위해 지난 2월 28일 에이딘로보틱스 본사에서 딩스와 중국 현지 공급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국과 유럽 뿐만아니라 중국에도 로봇 부품을 수출하게 됐다.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는 "중국은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산업용 로봇 공급률이 가장 빠르게 증가해 관련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이라며, "이번 딩스와의 협약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에이딘로보틱스의 차별화된 힘토크센서 제품의 우수성이 중국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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