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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DT인] “국산 로봇손 글로벌 우위 자신… 삼성전자 C랩 지원이 큰 힘”



“에이딘로보틱스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의 촉각 센서 부문에서 유니크 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산 휴머노이드 생태계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2026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 2026) 당사 부스에서 가진 디지털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 시대가 더 빨리 오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 산업, 즉 작업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제조 공정에 투입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늦지 않았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실제 작업을 하려면 사람의 손기술을 모방해야 하고, 정밀한 작업을 위한 감각이 필요하다”며 “실 작업은 공장에서 주로 이뤄질 텐데 한국은 제조 뿌리 산업이 많다. 로봇 제조 생태계도 잘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 핸드를 포함한 ‘로봇용 센서 부품’을 중심으로 하는 토종 스타트업이다.



즉 로봇 손이 사람을 대신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각 물체의 성질과 무게 등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 세밀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계란을 집을 때와 돌맹이를 집을 때는 비슷한 크기라도 힘을 다르게 줘야하는 논리다. 이 때문에 로봇 핸드와 센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9년 당시 지도 교수였던 최혁렬 성균관대 기계공학 교수와 공동 창업했다.



이 대표는 “창업 전 다양한 로봇 기술을 다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힘 센서 기술이었다”며 “외산 센서의 경우 1개당 1000만원 정도했는데 높은 가격으로 실제 현장에서 쓰기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센서를 국산화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당시 지도 교수였던 최 대표와 기술 개발에 나섰다. 정전 용량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하니 10분의 1 가격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고, 국가 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최 대표와 공동 창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학계 또는 엔지니어 출신들의 스타트업들의 경우 기술력을 확실하지만, 양산 체제를 갖추거나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에이딘로보틱스 역시 55명의 인력 중 12명이 박사 학위를 소지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 기술 대응력은 충분히 갖췄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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