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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에이딘로보틱스, 3종 신제품으로 로봇에 감각 부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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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이 사람처럼 ‘느끼고 균형을 잡는’ 감각을 구현한 3종 신제품을 공개하며 로봇 센싱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동사는 손끝 택타일 센서, 발목용 3축 힘·토크 센서, 손목·관절용 6축 힘·토크 센서 등을 개발하며 로봇의 촉각·힘·균형 감지를 통합해 인간 수준의 정밀한 동작 제어를 구현시킬 것으로 보인다. (주)에이딘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로봇 감각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무감각한 로봇의 한계를 넘다

로봇은 사람처럼 감각을 지니지 않는다. 눈처럼 생긴 카메라가 있어도 ‘본다’는 것은 단지 데이터를 인식하는 일에 불과하고, 손처럼 생긴 그리퍼가 있어도 ‘느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봇에게는 이런 감각 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해진 프로그램대로만 움직이며, 실제로 손끝이 닿아도 그것을 인식하거나 반응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은 여전히 사람의 ‘지시’를 따라 움직이는 기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 무감각한 존재에게 감각을 불어넣어,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대응하도록 만들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 (주)에이딘로보틱스(이하 에이딘로보틱스)는 바로 그 ‘촉각을 깨우는 기업’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학교 로보틱스 이노베토리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으로 20여 년 넘게 축적된 로봇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 그리고 최근에는 휴머노이드까지 아우르는 고정밀 센서와 그리퍼, 로봇핸드 등을 자체 개발해왔다. 특히 최근에 공개한 휴머노이드 전용 센서 3종은 로봇이 사람처럼 ‘만지고, 느끼고, 균형을 잡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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