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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감각 로봇·저시력자 AI 안경·수면 질 개선까지…'삼성 C랩' AI 저력 유감없이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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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은 손끝에서 나오죠. 물건을 쥘 때 얼마나 힘을 줘야 할지 다 손으로 아니까요. 사람처럼 복잡하고 동적인 부분까지 컨트롤하는 로봇을 위해선 '감각 기술'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다. 2018년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2023년부터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됐다.



이날 삼성전자 서울 R&D센터에는 AI·디지털헬스·로봇·ESG 등 미래 유망 분야 35개 스타트업이 기술 전시에 한창이었다. 초박형 6축 힘·감각 기술을 들고 온 '에이딘로보틱스' 박영진 팀장은 위와 같이 설명했다.



사람 손을 본뜬 모형의 검지를 건드리자, PC 화면에서 어떤 면적이 맞닿았는지가 빨간 도표로 실시간 감지됐다. 그는 "촉각이나 감각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아주 미세한 작업에 수반된다. 예를 들어 수술실에서 핀셋을 집는 동작에서는 감각과 힘에 대한 인지 능력이 중요하다"며 "에이딘은 각종 관절 센서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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