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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딘로보틱스, 로봇 센서 기술로 코스닥 도전…삼성증권과 IPO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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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로봇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로봇용 센서 부품' 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증권시장에 도전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회사는 이번 주관사 선정 이후 상장 준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 로보틱스 이노배토리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물리적 접촉 지능 분야를 기반으로 약 50건의 원천 특허와 독자 기술을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최근 로봇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AI 시대와 맞물리며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피지컬AI는 로봇이 실제 물리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는 기술을 뜻하며, 이를 위해서는 촉각과 역각 센서가 필수적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 감각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략)


이윤행 대표는 "IPO 주관사 선정을 통해 자본시장 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피지컬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감각을 제공하는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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